뉴스꺼리

AI 미래 한국 사회, 늘어난 수명과 일자리 현실의 모순

johnchung 2025. 8. 23. 08:00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한국 사회는 빠른 고령화와 평균 수명의 연장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55세 전후로 은퇴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최소한 70세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합니다. 기업은 고용 합리화를 이유로 여전히 50세 전후의 직장인들에게 퇴직을 권고하고, 특히 IT 업계나 대기업에서조차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인력 감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숙련 인력들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결국 통닭집, 커피숍, 미용실과 같은 자영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프로그래머나 개발자처럼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고급 인력들조차 마땅한 재취업 기회를 찾지 못하고,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 부담에 자영업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현실은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한국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게임 산업과 IT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이재명 정부의 기술 투자 확대, 30% 증액의 의미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AI와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전례 없이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30% 가까이 증액하여, 차세대 반도체, 로봇, 바이오, 그리고 무엇보다 AI 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을 넘어, 일자리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을 AI로 설정한 전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국내 정치적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한국을 방문한 것도, 바로 이러한 한국의 AI 투자 확대와 궤를 같이합니다. 세계적인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오픈 AI와 MS가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는 것은 분명 고무적인 신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한국의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려면, 지금 당장 일자리를 잃고 있는 수많은 IT·게임 개발자들이 다시 산업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합니다. 이들이 치킨집 사장이 되거나 배민 쿠팡배달원으로 전직하는 순간, 한국은 인재 낭비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임 산업, 그리고 AI와의 접점

한국 게임 산업은 이미 세계적 위상을 확보한 분야입니다. 리니지,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최근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까지, 한국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요 공급자이자 문화 강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규제, 과도한 과금 구조 논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바로 이 게임 산업이 AI와 가장 쉽게 융합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I를 활용한 NPC(Non-Playable Character) 지능 향상, 플레이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그리고 e스포츠 데이터 분석 등은 이미 게임 기업들이 주목하는 영역입니다. 더 나아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AI가 결합되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교육, 의료, 국방, 산업 훈련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판교에서 쫓겨난 수많은 게임 개발자, 프로그래머들이 바로 이 AI-게임 융합 산업의 핵심 인력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을 어떻게 다시 산업 현장으로 불러들이고,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가입니다.


해외 사례: 인재 활용과 국가 전략

미국의 경우,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경력 단절 인력 재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자체적인 재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기존 인력들을 클라우드, AI,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재훈련시키고 있습니다. 독일은 ‘산업 4.0’ 전략 속에서 제조업 숙련 인력을 디지털 기술로 전환시키는 국가적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한국은 여전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만 정책 초점을 맞추고, 40~50대 중장년 기술 인력들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는 곧바로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경력자들은 자영업 과잉 경쟁 속으로 내몰리고, 청년들은 멘토 부재와 경험 부족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습니다.


한국형 대안: 인재 낭비를 막기 위한 정책 제언

  1. 국가 차원의 ‘중장년 기술인력 재교육 펀드’ 조성
    • 20년 이상 IT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AI, 데이터 사이언스, 로보틱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교육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야 합니다. 단순한 ‘취업센터 교육’이 아닌,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 높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2. AI-게임 융합 클러스터 설립
    • 판교, 광교, 부산, 대구 등지에 AI-게임 융합 특화 단지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숙련된 게임 개발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3. 기업 세제 혜택 및 고용 연계
    • 기업이 40~50대 경력 인력을 재고용할 경우, 세제 혜택과 인건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인재 활용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4. AI 창업 지원 플랫폼 구축
    • 경험 많은 개발자들이 단순 자영업 대신 AI 기반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자본과 기술 멘토링을 국가가 제공해야 합니다.
  5. 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강화
    • 무엇보다 중산층 부모들의 가장 큰 부담인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경력 단절과 재취업 불안은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공교육 강화, AI 튜터 도입 등으로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맺음말

100세 시대, 한국은 반드시 ‘인재 낭비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판교에서 밀려난 수많은 개발자들은 치킨집 사장이 아니라, AI 산업의 개척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30% 기술 투자 확대가 단순히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경력자들의 재도약과 청년 세대의 성장으로 이어질 때, 한국은 진정한 의미에서 AI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 사회가 선택해야 할 길은 분명합니다. 더 이상 사람을 버리는 구조가 아니라, 모든 세대의 인재를 끝까지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한국 경제와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을 버리고 첨부터 시작하자... 너무 늦습니다.

이미 프로그래밍 즉 언어를 알고 있는 사람을 통닭을 튀기거나 배달을 시키기 보다는 AI의 ai prompter 나 finetuning RAG를 교육시킨다면 그게 미래에 더 나은 결과를 일구어 낼 거라 확신합니다. 왜 30%의 투자가 공허하게 들리는지... AI투자 정보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투자나 하는 행태 한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진보 보수 상관없습니다. 내일 당장 처자식이 걱정입니다. 실업급여 198만 원으로 생활 안됩니다. 당근에 시급 만원 청소 알바 당근. 당근. 알림 15000원짜리 골병드는 20킬로 이상 냉동식품 알바 현실을 너무나 냉혹합니다. 하청에 하청 4차 하청에 쓰이는 알바는 바로 저 일수 있습니다.

 

https://johnchung.tistory.com/81

 

🇰🇷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전략, GPU만으로는 부족하다: 한국형 LLM을 위한 현실적 해법

🇰🇷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전략, GPU만으로는 부족하다: 한국형 LLM을 위한 현실적 해법“AI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입니다.대한민국은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선도국이 되어야 합니다

johnchung.tistory.com

 

https://johnchung.tistory.com/80

 

🇩🇪 독일을 기술강국으로 만든 핵심! 마이스터 제도란 무엇인가?

“마이스터(Meister) 제도가 있었기에 독일은 무너지지 않았다.”독일 전 총리 헬무트 콜지금 세계는 독일을 '기술과 제조의 나라'로 부릅니다.벤츠, BMW, 폭스바겐 같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 지멘

johnchung.tistory.com

https://johnchung.tistory.com/78

 

📉 한국의 고급 기술자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현실: 40~50대 베테랑 전문가의 퇴장

📉 한국의 고급 기술자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현실: 40~50대 베테랑 전문가의 퇴장"23년간 게임 서버를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위기를 이유로 희망퇴직을 권했고, 결국 쫓겨났습니다."이 말

johnchung.tistory.com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그리고 티스토리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