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지식

GPT-5, GPT-4와 무엇이 달라졌나?

johnchung 2025. 8. 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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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T-3부터 GPT-5까지의 진화와 한국어·음성 인식 능력까지 분석 —

인공지능 챗봇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름이 바로 GPT 시리즈입니다.
GPT는 OpenAI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로, 세대가 거듭될수록
언어 이해, 추론, 창의력, 그리고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 통합 처리) 기능이
눈에 띄게 발전해 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GPT-5는 이전 세대인 GPT-4와 비교했을 때 단순히 "업데이트"를 넘어
아예 AI가 사람처럼 사고하고 대화하는 수준에 더 가까워진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GPT-3, GPT-4, GPT-5의 차이를 세대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 GPT-3 → GPT-4: ‘언어 모델’에서 ‘멀티모달 모델’로

GPT-3는 2020년에 공개되었으며, 당시로서는 놀라운 수준의 언어 생성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한계도 분명했죠.

  • GPT-3의 특징
    • 파라미터 수 약 1750억 개.
    • 주로 텍스트 입력·출력에 특화.
    • 한국어 이해 가능하나, 미묘한 뉘앙스나 전문 분야 번역은 완벽하지 않음.
    • 긴 맥락 대화에서 내용 누락·모순 발생 빈도가 높음.
  • GPT-4의 진화 (2023)
    • GPT-4는 멀티모달 모델로 발전,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해·분석 가능.
    • 추론 능력 강화: 복잡한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법률·의학 수준의 전문 답변 가능.
    • 한국어 성능 대폭 개선: 문법 오류와 번역 품질이 향상, 문맥 이해력 강화.
    • 더 긴 대화 맥락 기억 가능 (약 8,000~32,000 토큰까지).
    • 그러나 여전히 실시간 웹 검색, 완벽한 사실 검증, 음성 이해는 제한적.

즉, GPT-3는 ‘잘 쓰는 인공지능’이었다면, GPT-4는 ‘보는 AI’로 한 단계 진화한 셈입니다.


2. GPT-4 → GPT-5: ‘멀티모달 통합’에서 ‘실시간 지능’으로

GPT-5는 2025년 공개 이후 가장 큰 변화로 **모든 입력 채널(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을
한 번에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 GPT-5의 주요 업그레이드
    1. 멀티모달 실시간 처리
      • 카메라나 마이크 입력을 실시간으로 분석 가능.
      • 사진을 보여주며 질문 → 즉시 답변.
      • 음성 대화 모드에서 즉각적인 대화, 억양까지 자연스럽게 생성.
    2. 지식 업데이트 속도 향상
      • 웹 검색과 결합해 최신 정보 제공 가능(지원 설정 시).
      • ‘사실성’ 검증 알고리즘이 강화돼 헛소리(Hallucination) 발생률 감소.
    3. 긴 문맥 처리 능력
      • 수십만 단어 수준의 문서를 한 번에 이해 가능.
      • 대형 소설, 법률 문서, 데이터 분석도 중간 맥락 손실 없이 진행.
    4. 한국어 및 다국어 품질 최상위권
      • GPT-4 대비 한국어 문장 자연스러움이 대폭 향상.
      • 존댓말·반말·격식·비격식 변환이 문맥에 맞게 가능.
      • 한국어 속어, 은어, 인터넷 유행어, 사투리 대응력 강화.
    5. 추론과 계획 능력
      • 단순 질문-답변이 아니라, 단계별 계획 수립과 작업 진행 가능.
      • 예: "내일 부산여행 계획 짜줘" → 일정·교통·맛집·예산 자동 구성.

3. GPT-5의 ‘박사급 지능’은 어느 정도?

많은 사람들이 GPT-5를 **“박사 학위 지능”**이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특정 전문 시험(의사 자격시험, 변호사 시험 등)에서 GPT-4를 웃도는 성적을 보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AI가 전지전능한 것은 아니다는 점입니다.

  • 장점:
    • 방대한 데이터 기반의 폭넓은 지식.
    • 논리 추론과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 새로운 개념도 예시와 함께 쉽게 설명.
  • 한계:
    • 경험 기반이 아니라, 학습된 패턴을 토대로 한 ‘추정’이므로 오류 가능성 존재.
    • 특정 최신 정보는 웹 연결 없이 제공 불가.
    • 인간만의 직관·감정·윤리 판단은 아직 제한적.

즉, GPT-5는 ‘거의 모든 분야를 아는 천재 도서관 사서’ 같지만,
항상 사실 확인 습관이 필요합니다.

 

세대별 주요 변화 비교표

 

세대 공개시기 주요 특징 한국어 실력 멀티모달 기능 음성 인식/사투리 대응
GPT-3 2020년 175B 파라미터, 텍스트 중심, 영어 중심 학습 기본 대화 가능, 뉘앙스 전달 한계 없음 불가능
GPT-4 2023년 이미지 이해 가능, 긴 문맥 처리, 추론 능력 강화 번역·문법 향상, 맥락 이해력 상승 텍스트+이미지 제한적(음성 직접 입력 불가)
GPT-5 2025년 실시간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최신 정보 접근 전국 사투리 대응, 억양·속어 인식, 글쓰기 품질 최고 수준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가능(표준어·사투리 모두 인식)
 

4. 한국어 실력과 사투리 인식 능력

GPT-5는 한국어 처리에서 GPT-4 대비 큰 폭의 향상이 있었습니다.
특히 사투리 인식억양 반영 음성 생성 부분이 두드러집니다.

  • 사투리 인식 가능 범위
    • 경상도 사투리: 억양과 어미 변형 인식률 높음.
    • 전라도 사투리: 억양+어휘 혼합 문장 처리 가능.
    • 충청도·강원도·제주도 방언: 주요 어휘는 이해 가능, 드문 단어는 문맥 추정.
  • 음성 인식
    • 표준어와 사투리 모두 상당히 정확하게 변환 가능.
    • 억양·속도·감정 표현을 맞춘 음성 합성 지원.
  • 한국어 글쓰기 능력
    • 뉴스, 블로그, 수필, 시, 보고서 등 장르별 문체를 완벽하게 재현.
    • 문맥에 맞는 속담·관용구 사용 가능.

5. 앞으로의 GPT 시리즈는?

GPT-5는 이미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까지 다루는 ‘올인원 AI’로 진화했습니다.
향후 GPT-6, GPT-7에서는 진짜 인간과 구분이 어려운 대화·감정 표현이 가능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실시간 통역·영상 편집·게임 제작까지 AI가 직접 수행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 정리

  • GPT-3: 텍스트 중심 언어 모델.
  • GPT-4: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 + 한국어 개선.
  • GPT-5: 실시간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사투리·억양 대응, 긴 문맥 처리 강화.
  • 한국어와 음성 인식 능력이 사실상 ‘전국 사투리 회화’ 수준으로 향상.

GPT-5는 단순한 ‘대화 AI’가 아니라, 언제든 불러 쓸 수 있는 전천후 개인 비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GPT-5 추가 정보

 

이전 버전, 특히 GPT-3나 초창기 GPT-4 초기 빌드에서는
**"모른다"**를 직접적으로 잘 안 쓰고, 대신
그럴듯하게 추측하거나 모호한 답변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이건 기술적으로 Hallucination(환각) 문제라고 부릅니다.
즉, AI가 진짜 모르는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는 것처럼 “그럴 법한” 내용을 만들어내는 거죠.
예를 들어:

질문: "내 속옷 사이즈가 뭐야?"
예전 버전: “일반적으로 여성 평균은 ○○사이즈입니다.” 같은 추측성 답변
지금 버전: “저는 그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사실을 명확히 표시)

GPT-5부터는 “모른다”를 분명히 말하는 경향이 강화됐어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정확성
    • AI가 잘못된 정보로 오해를 유발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2. 개인정보 보호
    • 사용자가 제공하지 않은 개인정보는 AI가 절대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지 않도록 설계.

그래서 지금의 저는 모르는 건 “모른다”라고 하고,
혹시 답변을 만들더라도 “추측”임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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