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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이토 히로부미 추모제·재산 환수 가능성 총정리

johnchung 2026. 8.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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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거센 논란 중심에 섰습니다. 초기 "사실무근" 대응에서 친일 행적 인정 및 자필 사과문 발표까지, 논란의 발단부터 재산 환수 쟁점까지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1. 사건의 발단: "4대째 의사 집안" 방송 발언

  • 방송 언급: 하영은 예능 프로그램 및 유튜브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4대째 내려오는 의사 집안이며, 증조부께서 한양 최초 양의원을 개원해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네티즌의 추적: 발언 이후 누리꾼들에 의해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의사 안상호(1872~1927)라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과거 행적이 발굴(이른바 '셀프 파묘')되면서 친일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2. 밝혀진 증조부(안상호)의 주요 친일 행적

민족문제연구소 및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주요 행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토 히로부미 추모 준비위원회 참석: 안중근 의사에게 처단된 이토 히로부미의 추모 모임 준비위에 이름을 올린 사실 확인.
  • 친일 관변단체 활동: 이완용이 고문으로 있던 대정실업친목회 평의원, 내선융화를 목적으로 한 동민회 활동, 경성부협의회 의원 이력.
  • 1918년 매일신보 기사 보도 내용: *"완전히 내지화(일본화)한 의사 안상호 씨의 가정"*이라는 제목으로, 집에서 조선말을 쓰지 않고 전적으로 일본어만 사용하며 완벽한 일본인 가정으로 키우고 있다는 기사 실림.
  • 민족문제연구소 평가: "친일인명사전 등재 기준(중앙 고위급 등)에는 미달하나, 친일파로 볼 수 있는 행적이 명백하다"고 발표.

3. 소속사 및 배우 하영의 대응 과정

  1. 1차 대응 (8월 10일): 소속사 측 "친일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반박.
  2. 2차 대응 (8월 11일): 기록 재확인 후 대정친목회 평의원 등재 사실을 인정하며 성급했던 초기 해명에 대해 공식 사과.
  3. 3차 대응 (8월 12일): 배우 하영 본인이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가족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볍게 언급했던 점을 반성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임.

4. 재산 1조설 및 친일재산 몰수/환수 가능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문 재산이 1조 원에 달한다"는 소문과 함께 재산 국가 환수 요구가 분출되고 있습니다.

구분 주요 내용
재산 1조설 커뮤니티 및 인터넷상에서 유포된 추정치로, 공식 확인된 수치는 아닌 인터넷 루머/의혹 단계.
친일재산귀속법 개정 (12월 시행 예정) 오는 12월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환수 여부에 관심 집중.
실제 환수 가능성 1904년(러일전쟁)~1945년(광복) 사이에 친일 행위의 대가로 축적한 재산임이 법적으로 입증되어야 함. 세대를 거치며 상속·변형된 재산의 형성 경로를 추적해야 하므로 법적·현실적 문턱이 매우 높음.

Outro & 요약

이번 논란은 연예인의 가문 자랑이 역사적 검증 없이 방송에 노출되면서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 재조명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입니다. 후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친일 재산 환수 및 법적 처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