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도 쉬면 돈을 물어야 하는 현실최근 MBC 보도를 통해 많은 국민이 충격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바로 쿠팡 배송기사들이 아프거나 다쳐서 일을 못 하면 ‘용차비’라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용차’란 배송기사가 사고나 질병으로 빠졌을 때 투입되는 대체 인력을 말하는데, 문제는 이 비용이 노동자가 아닌 회사가 부담해야 할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계약서를 통해 배송기사 본인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점입니다.보도에 따르면, 한 배송기사는 배송 중 골절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용차비를 물어야 했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제때 받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기사는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 병원 진료가 필요했지만, 용차비 부담 때문에 외래 치료조차 미루다 결국 심장 수술까지 받게 되는 상황에 이..